1994년 현대시로 등단한 시인의 시집. 어둠속에서 빛 속으로 나왔을 때처럼 잘 보이지 않다가도 이내 음영법을 잘 이용한 그림처럼 선명하게 떠오르는 시를 풍경, 마음, 사람, 사랑 등 네개의 테마로 나누어 61 편의 시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