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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년 평북 정주에서 출생하여 일본의 청산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재북시인의 시집. `가난한 내가 아름다운 나타샤를 사랑해서 오늘밤은 푹푹 눈이 나린다` 라고 묘사한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를 비롯 여우난골족 등 55편의 뛰어난 시를 원어 그대로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