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2쪽/ 축쇄영인본
조선 선조 때에, 역관 강우성(康遇聖)이 쓴 일본어 학습서. 임진왜란 때 일본에 잡혀갔다가 10년 만에 돌아와 편찬한 것을 인조 5년(1627)에 역관 최학령(崔鶴齡)이 교정하여 간행하였고, 숙종 2년(1676)에 중간하였다. 일본어를 히라가나로 쓰고 한글로 음과 뜻을 달았다. 고어 연구에 귀중한 자료이며 특히 국어 음운사 연구에 큰 도움이 된다. 10권 10책 합본영인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