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창적인 우리의 종이, 한지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한 자리에 모아 소개하고 있는 책. 자연 염색과 염료 등 우리 고유의 미술 재료를 꾸준히 연구해 온 저자 이승철 교수가 지난 10여년간 모아온 자료를 토대로 하여 디지털 문명과 서구 문물에 밀려 점차 설 자리를 잃은 우리 한지의 소중함과 그 과학적 우수성 등을 일깨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