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수 : 깔끔하게 자로대고 그은 밑줄있음
시적 상징성, 비의성, 멜랑콜리, 알레고리적 사유 등으로 빛나는 글쓰기를 통해 '20세기의 가장 빼어난 산문가'라는 영예를 얻은 저자가, 1917년부터 1922년까지 쓴 논문이다. 괴테의 '친화력'을 근대와는 어울리지 않는 '신화적인 것'이라는 개념을 맞세우며 비평하고 있다. 일면적으로 읽혀져온 저자의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