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근·현대 미술계에서 첫 손에 꼽는 거장 치바이스의 자서전. 치바이스가 일흔한 살 되던 해부터 문하생인 장츠시(張次溪)에게 구술한 인생 회고담으로 죽기 10년 전까지의 인생을 담았다. 그가 살다 간 1864년에서 1957년까지의 중국은 제국주의 국가들의 침입과 약탈, 수많은 군벌들의 대립과 부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