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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예술가들을 사로잡은 여성 이미지가 '팜므 파탈'이다. '팜므 파탈'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남성을 유혹해 파멸로 이끄는 악녀, 그러나 몸매와 얼굴만큼은 너무도 완벽해 거부할 수 없는 여성을 말한다. 클림트의 '유딧 Ⅰ,Ⅱ', 카미유 코로의 '진주의 여인', 앵그리의 '노예와 함께 있는 오달리스크'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