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작품을 통해 한국적인 것의 실체는 무엇이며 그 실체를 만들어내는 요소가 무엇인지를 탐구한 책. 고 대미술,조각/회화, 건축/공예, 근대미술, 미의식과 정체성 등 5개 부로 나눠 원색의 작품사진과 함께 한국 미술의 원류를 밝힌 22편의 연구글을 실었다.
한국미술 전공자 22명이 우리 미술의 원형을 탐구한 책. 선사시대 암각화에서부터 현대의 테크노아트에 이르기까지 한국미술의 정체성 문제를 심도있게 다뤘다. 정우택 경주대 교수의 「고려불화의 독자성」, 윤용이 원광대 교수의 「조선백자의 성립과 변천」, 윤범모 경원대 교수의 「우리 근대미술과 정체성의 문제」 등이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