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철학자 라이프니츠는 인간을 소우주라고 갈파했다. 그러나 당시 현미경이 있었다면 그는 인간을 서슴지 않고 대우주에 버금간다고 말하지 않았을까. 게다가 이 책을 읽었더라면 그의 인간관은 더욱 확대됐을지 모른다. 미국의 유명한 사진작가 겸 사진평론가인 윌리엄 유잉의 <몸>이 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