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과학도서 시리즈 '사이엔티아 시리즈' 9번째 책. 과연 인간은 얼마만큼 유전자의 영향을 받는 걸까? 인간의 복잡 미묘한 행동양식은 유전자의 산물이다. 유전자가 진화해 뇌를 만들었고, 뇌는 우리의 행동과 마음을 움직인다. 뇌를 안다는 것은 마음의 수수께끼를 푼다는 뜻이다.
왜 수학을 못하는지, 왜 학교에 가기 싫은지,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어떻게 생겨나는지 등 일상 속 인간 행동의 모든 답을 유전자와 뇌를 통해 알 수 있다. 이 책은 고대 아리스토텔레스의 동물 행동 관찰에서부터 현대의 성행동 연구까지 살펴보면서 유전자와 뇌 그리고 인간 행동의 상관관계를 다양한 실험과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