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을 응용한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을 찾는다. 뇌와 학습을 연결시키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저자는 뇌의 학습 과정을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뇌를 활용한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이러한 학습을 통해 뇌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그 변화가 자발적이고 즐거운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할까? 왜 시험을 보고 나면 배운 것을 모두 잊어버리는 걸까? 한 번 틀린 문제를 계속해서 틀리는 이유는 뭘까? 어떻게 하면 배운 것을 실제 삶에 적용할 수 있을까? 더 신나게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누군가를 가르쳐본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리고 무언가를 배운 적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고민해보았을 문제들이다. 그 내용이 무엇이든 학습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며, 자신이 의도한 대로 효과적으로 학습하거나 남을 학습하도록 이끄는 것은 더더욱 어려운 일이다.
이 책은 생물학 교수이자 생화학 교수이며 30여 년간 학생들을 가르쳐왔던 저자가 자신의 생각을 교육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해보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만들어낸 학습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