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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전 세계 80개국 45개 언어로 출간, 1억 5천만 부 판매를 자랑하는 글로벌 밀리언셀러 작가 데이비드 발다치의 최고 인기 미스터리 ‘데커’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 젊은 시절에 입은 부상으로 한 번 본 것은 절대 잊지 못하는 ‘과잉기억증후군’과 ‘공감각’이라는 특이 능력을 갖게 된, 키 198센티미터 거구의 FBI 요원 ‘에이머스 데커’의 활약을 그린 ‘데커’ 시리즈는 2015년에 처음 발표된 이래 후속작이 출간될 때마다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최고의 미스터리 시리즈로 각인되었다.
미국 중서부 노스다코타주에 있는 가상의 도시 ‘런던’. 석유와 가스로 흥한 이 소도시 근교의 광활한 평원 위에서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다. 이내 FBI의 데커와 파트너 재미슨이 수사를 위해 런던으로 급파되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해결의 실마리를 잡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작고 황량한 도시에 자리 잡은 석유 사업, 군사시설, 종교 공동체 마을 등이 서로 내밀히 연결된 채 혼란과 은폐의 장막을 지역사회에 길게 드리우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데커는 자신의 공감각 능력에 변화가 생긴 것을 감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