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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특정 국가에 속하는 역사가의 저술이 아니라 유럽 공동체-이른바 '유럽 연합'-의 각 지역에서 모인 연구자들에 의한 4년여의 오랜 공동연구와 진지한 토론의 산물이다. 통상적인 유럽사 개설서들과는 달리 12명이나 되는 학자들이 집필했다는 점도 특이하지만, 보다 눈여겨보아야 할 것은 그들의 국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