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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초연결hyperconnectivity과 이를 둘러싼 인지, 정보, 매체, 기술, 포스트휴먼 등의 주제에 대해 일곱 명의 철학자가 펼친 사유의 기록이다. 이 책의 저자들은 새로운 기술과 그 결과들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적극적으로 수용, 전유하며 이를 바탕으로 철학의 본령인 개념적이고 반성적인 사유를 전개한다. 송상용·정대현·김선희의 글이 인간과 기술 일반에 대한 철학적 반성으로서 총론의 성격을 갖는다면, 이영의·정성훈·심지원·이지선의 글은 매체와 정보 등 초연결의 철학을 위한 개념적 틀 또는 툴tool을 제시하는 각론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