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세계적 베스트셀러, 과학을 넘어선 우리 시대의 고전, 『이기적 유전자』의 40주년 기념판.
진화론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 책은 다윈의 ‘적자생존과 자연선택’이라는 개념을 유전자 단위로 끌어내려 진화를 설명한다.
2013년 영국의 정치평론지 『프로스펙트』지가 독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세계 최고의 지성’ 1위에 오른 바 있는 도킨스는 일찍이 촉망받는
젊은 과학자로 간결한 문체와 생생한 비유, 논리적인 전개를 갖춘 글로 능력을 인정받아 왔다.
도킨스는 자신의 동물행동학 연구를 진화의 역사에서 유전자가 차지하는 중심적 역할에 대한 좀 더 넓은 이론적 맥락과 연결시키기 시작했는데,
그 결과가 바로 『이기적 유전자』다.
이번 40주년 기념판에 새롭게 수록된 에필로그에서 도킨스는 여전히 ‘이기적 유전자’라는 개념이 갖고 있는 지속적인 타당성을 이야기하며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를 되새긴다.
새로운 에필로그를 수록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디자인과 휴대하기 좋은 판형으로 갈아입은 40주년 기념판을 통해 독자들은 『이기적 유전자』가 주는 울림을 더욱더 선명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